통나무집의 치마요> 그림 일기 블로그

애들은 왜 끊임없이 안아달라고 하는거죠...ㅠㅠㅠㅠ 비슷한 예로, 한번 비행기해주면 또! 또! 또! 또! 또! ...팔 떨어질 때까지 비행기 태워줘야합니다... + 덧붙여, 코로나 초창기에 그린거라 TV에서 개학 연기 뉴스가 나오네요 ㅎㅎ + 블로그 이름인 라는 제목으로 그동안의 육아툰을 모으고 있습니다 :)

1. 집 밖에 있던 물건둘 전부 내부로. 집 안, 비닐 하우스 등 뭐든 실내에 넣어둬야 합니다. 자잘한 물건들은 바람에 잘 날아가 분실되거든요. 이것들이 다른 곳에 쓰레기로 쌓여 배수로를 막는 일도 있기 때문에 꼭 해야하는 일입니다. 저흰 애가 있는 집이라 외부에 장난감들도 많아요. 방방이고, 소형풀장이고 전부 집어넣었습니다. 팁 : 땅에 묻은 장독대는 뚜껑 날아가디 않게 무거운 돌을 얹어주세요. 2. 텃밭과 마당 체크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어 미리 수확했습니다. 올해는 포도도 잘 자랐는데 아쉽네요. 보라색으로 변한 포도는 다 따고 아직 초록색인 포도는 이번 태풍을 버티길 빌 수 밖에... 배수로에 쌓인 나뭇가지, 이파리들도 치워줍니다. 여름동안 무성히 자란 잡초도 다 쳐주면 좋아요. 3. 식음료, 비상약..

어른들은 식상한 소원을 빌었습니다. '건강하게 해주세요.' '부자되게 해주세요.' 그에 비해 다섯살이던 새싹이는 놀라운 소원을 빕니다. "블랙홀 파워 주세요!" 블랙홀 파워는 뭘까요... 아무튼 자기가 알고 있는 파워 중 가장 굉장한 파워였나봅니다.

제가 맨날 하던 말 고대로 따라하더라구요. 귀욤...! 이래서 부모는 좋은 말, 예쁜 말만 해야하나 봅니다. 한동안 "~라고 해야지." 이 말 엄청 하더니 요즘은 줄었어요. 유치원 다니면서 그때그때 유행하는 말투를 빠르게 배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덧붙여. 새싹이는 이렇게 어른 말투 따라한다는 걸 전혀 의식하지 못 했었고 둘째인 새순이부터 느꼈어요. 아이마다 다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새싹이 입장에서 친할머니의 남동생(혹은 오빠) = 진외종조. 하지만 부모님(아빠)가 그 분을 '삼촌'이라고 호칭하다보니, 자녀인 새싹이에겐 '삼촌 할아버지'라고 소개했거든요. ㅋㅋㅋ 거기다 삼촌(아빠의 남동생)이 그 분을 삼촌(친할머니의 남동생, 아빠의 외삼촌)이라고 부르니 혼란 가중 ㅋㅋㅋㅋㅋㅋㅋ 딸이 부를 때 정확한 호칭은 '진외종조'이지만... 실제로 저런 낯선 호칭을 사용하는 분을 만나기 쉽지 않네요 ㅎㅎ + 이번 추석 명절 땐 어떤 선물 세트가 올지 두근두근. 요즘 스팸, 식용유, 과일, 전부 물가가 엄청 올라서 추석 선물 세트도 많이 비싸졌대요;; 아니면 비슷한 가격인데 더 적게 들어있거나... ㅠㅠ

https://www.applyhome.co.kr/ 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 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 청약Home 입니다. www.applyhome.co.kr 우선 청약홈에 접속합니다. 청약홈 중앙의 노란색 배너 '오늘의 당첨자 발표'를 클릭합니다. 2021년 12월 14일 오늘은 2건의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있는 날이군요. > [아산, 천안] 아산탕정지구2A-3블록 탕정역 예미지

2021년 여름부터 아버님이 암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매일 받으시다 보니... 아무래도 병원이 가까운 도심 쪽으로 이사하는 것을 어머님이 진지하게 고민하시더군요. 마침 시골집과도 가깝고, 병원과도 가깝고, 분양 공고가 얼마 남지 않았던 탕정 예미지에 청약 넣어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https://www.applyhome.co.kr/ 청약홈 "청약홈 어플을 설치하면 청약신청, 당첨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1.7.16.(금)부터 모바일 청약접수는 '청약Home 앱'을 통해서만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www.applyhome.co.kr 인터넷 청약이라 어머님이 제 옆에 앉아 신청을 도와드렸어요. 어머님은 서류 신청이 더 쉬웠다고 하시는데.... 네에...? 서류 신청이 더 쉽다고요...? ..

11월 28일 일요일에 탕정 예미지 모델하우스가 오픈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모델하우스 주소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6 입니다. 카카오 지도로 표시해 놓을게요. 근처에 홈플러스가 대로 쪽에 있는데, 그 홈플러스 끼고 충무로로 들어와서 직진하면 찾기 쉽습니다. 저는 오늘 다녀왔는데요, 모델하우스 앞에 대기자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게 난로가 설치된 텐트가 있습니다. 텐트 안에서 대기하다 예약 시간이 되면 도착 순서대로 예약 확인을 하고 저 계단 위로 올라가 입장하면 됩니다. 체온 측정과 방문 qr을 찍은 뒤,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있고요ㅜㅜ, 84a형과 102형, 상담 코너가 준비되어있습..

국내 오픈마켓이나 해외배송 제품 찾아도 배송비 포함하면 50만 원대였는데... 드디어 40만 원대에 다이슨 슈퍼소닉을 구했습니다. 그것도 한국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요! http://www.dyson.co.kr/ 제가 구매한 것은 다이슨 슈퍼소닉 프러시안 블루/리치 코퍼 컬러입니다. 특별 기프트 에디션이라며 짙은 푸른색의 보관 케이스까지 들어있어요. 보관 케이스, 플라이어웨이 노즐,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디퓨저, 스무딩 노즐, 젠틀 드라이 노즐, 슈퍼소닉 본체까지 합쳐서 전부 469,000원. 저는 여기에 신용카드 추가 할인에 무이자 할부까지 챙겼습니다. (27일 현재는 신한카드 8% 즉시 할인 이벤트 중이네요!) 27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다이슨 슈퍼소닉의 다른 컬러를 포함한 전제품이 품절 떴네요..

운동부족이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탈락할 듯... 위쪽이 오징어 게임 명함이라고 한다... 아니 유치원생이 오징어 게임을 어떻게 아는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