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외종조 2

애들 말투는 진짜 엄마아빠 따라가는 듯.

제가 맨날 하던 말 고대로 따라하더라구요. 귀욤...! 이래서 부모는 좋은 말, 예쁜 말만 해야하나 봅니다. 한동안 "~라고 해야지." 이 말 엄청 하더니 요즘은 줄었어요. 유치원 다니면서 그때그때 유행하는 말투를 빠르게 배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덧붙여. 새싹이는 이렇게 어른 말투 따라한다는 걸 전혀 의식하지 못 했었고 둘째인 새순이부터 느꼈어요. 아이마다 다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육아 그림일기 2022.09.02

명절에 생긴 딸의 의문 (feat. 진외종조 a.k.a. 삼촌 할아버지)

새싹이 입장에서 친할머니의 남동생(혹은 오빠) = 진외종조. 하지만 부모님(아빠)가 그 분을 '삼촌'이라고 호칭하다보니, 자녀인 새싹이에겐 '삼촌 할아버지'라고 소개했거든요. ㅋㅋㅋ 거기다 삼촌(아빠의 남동생)이 그 분을 삼촌(친할머니의 남동생, 아빠의 외삼촌)이라고 부르니 혼란 가중 ㅋㅋㅋㅋㅋㅋㅋ 딸이 부를 때 정확한 호칭은 '진외종조'이지만... 실제로 저런 낯선 호칭을 사용하는 분을 만나기 쉽지 않네요 ㅎㅎ + 이번 추석 명절 땐 어떤 선물 세트가 올지 두근두근. 요즘 스팸, 식용유, 과일, 전부 물가가 엄청 올라서 추석 선물 세트도 많이 비싸졌대요;; 아니면 비슷한 가격인데 더 적게 들어있거나... ㅠㅠ

육아 그림일기 2022.08.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