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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이 하기엔 어려울 거라며 부모인 내가 먼저 선을 그어줬었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반성하게 된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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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엄마는 아직도 마인 크래프트보다 레고가 더 재밌더라.(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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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새싹이와 새순이가 저에게 징징이, 크래퍼, 앤더맨 등등 마인 크래프트의 캐릭터 설명을 잔뜩 해주었습니다.
몸에 TNT폭탄을 갖고 쫓아오는 생명체에,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도 있고, 좀비랑 몬스터 거미도 등장한다는데... 설명을 듣고나니 이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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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인 크래프트가 나와서 벌써 여럿 사주었습니다.
지갑 사정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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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름인 <통나무집의 치마요>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그렸던 육아툰을 모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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