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몸빼바지(?)가 왜 인기 있는지 아시나요? 풀물이 들어도 티나지 않고, 젖어도 금방 마르며, 자주 앉았다 일어서도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잖아요. 게다가 발목이 고무줄로 조여있어 흙먼지나 벌레도 안 들어갑니다. 더불어 화려한 패턴과 색감, 시원한 소재 등등... 인기의 이유를 셀 수가 없군요. 시골집마다 몸빼바지 4장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친구들이 방문했을 때 몸빼바지 입히고 밭에 내보내 농사체험 시킬 수 있거든요. ㅋㅋㅋ + 겨울에는 저 패션에 모자 달린 패딩 추가... 모자가 달려야하는 이유는 눈이 올때를 대비... + 블로그 이름인 라는 제목으로 그동안의 육아툰을 모으고 있습니다 :)